현재 보시는 것처럼 비는 대부분 지방에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기 이천과 여주에 남아 있던 호우특보도 약 한 시간 전에 해제됐는데요.
장마전선이 활성화하면서 오늘 수도권에는 국지성 호우가 내렸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주교동에 155.5mm의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요.
의왕과 시흥 그리고 서울에도 12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앞으로 비는 5~40mm 정도 더 내린 뒤 저녁 무렵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오후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 불안정에 의한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모레인 화요일에는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한편 남부지방에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전남과 경남 대부분 지역이 폭염 경보로 물들어 있습니다.
내일도 남부에는 폭염 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낮 기온 광주와 대구 35도까지 오르겠고요, 서울과 대전은 32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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